Blender vs Keyshot
Keyshot
Source : Pro/Engineer Wildfire + Ordinary Colored parts
Import : stp
Material : Nothing
Blender Default Renderer
Source : Pro/Engineer Wildfire + Ordinary Colored parts
Import : wrl (vrml2)
Material : Nothing
Blender Cycles
Source : Pro/Engineer Wildfire + Ordinary Colored parts
Import : wrl (vrml2)
Material : Nothing
Blender Cycles
Source : FreeCAD
Import : wrl (vrml2)
Material : Nothing
결과
Keyshot의 퀄리티가 가장 좋았다.
이유는 당연히 BREP 구조의 stp 파일의 표면 정보인
NURBS 그대로 소스데이터를 받아서 뿌려주기 때문이다.
다만 렌더링 시간은 가장 많이 걸렸다.
또 렌더링 할 때에는 CPU가 풀로드로 걸리기 때문에,
다른 작업에 영향이 가므로,
워드프로세서가 잠시 얼어붙거나 하는 현상이 생긴다.
Blender Cycles의 렌더링 퀄리티나
능력 자체는 Keyshot의 것과 동등하거나 확실히 더 우월한 것 같다.
설정 옵션도 거의 뭐 근본적인 것들까지 다 건드려줄 수 있으므로
전문적인 렌더링 능력이 있다면 그 장점을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디폴트 셋팅에 가까운 상태에서는
색이 과다노출로 날아가버리는 것을 막거나,
색상 톤을 조절하거나 하기가 좀 까다로운 것 같다.
이것저것 무작정 건드려 볼 뿐.. ㅠㅠ
대신에,
CUDA를 사용할 수 있으므로 렌더링을 걸어놔도
CPU에는 부담이 별로 가지 않는 것 같다.
거의 작업중인 다른 프로그램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게다가 렌더링 속도도 훨씬 더 빠른 것 같다.
이상한 점
이상하게 프로이에서 직접 만들어준 vrml 파일은
부품별로 모두 분리된 파일로 나온다.
FreeCAD에서 만들어준 vrml은 단일 파일로 나오면서 용량이 크게 작게 나온다.
대신 데이타 상태가 좀 이상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구멍이 숭숭 뚫린건지.. 아직 잘 파악이 안됨.
둘 다 데이타 용량은 10메가 정도로 비슷하다.
그런데 더 신기한 것은,
프로이에서 만든 wrl 파일을 블렌더에 임포트 시키면 엄청나게 무거워진다.
화면이 거의 얼어붙다시피해서 오브젝트를 움직이기도 힘들 정도다.
블렌더 파일을 저장해 보니 용량이 500메가 정도다.
그런데
FreeCAD에서 만들어준 wrl 파일을 블렌더에 임포트 시키면 상당히 가볍다.
블렌더 파일을 저장해 보니 용량이 50메가 정도로, 10% 정도로 줄어들어 있다.
차이점은.. 같은 wrl 파일인데, 프로이에서 나온 것은 아스키 텍스트 파일이다.
FreeCAD에서 나온 것은 바이너리 파일이다.
블렌더의 vrml 임포트 툴이 아마
바이너리 파일을 읽는 것에 최적화되어 있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다.
블렌더에서 보완해야 할 점
vrml을 통해서 데이터 교환은 되긴 되는데
아무래도 로우 폴리곤 파일이다 보니...
표면 상태가 영 아니다.
폴리곤 데이타의 한계인가 싶다.
이 부분은 렌더러 설정에서 뭉개주는 방법을 찾던가 해야 할 것 같다.
아무튼...
블렌더를 제품설계자의 프로페셔널한 용도로 사용하려면
벤치마킹 대상인 키샷 정도의 퀄리티로 렌더링이 이루어져야 할 것 이다.
또한
신속하게 표준 조건에서 렌더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확실히 프레임웍을 만들어내 두어야 할 것 같다.
이런 작업은 누가 대신 해 줄 것이 아니므로
시간을 두고 천천히 만들어나갈 수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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